토라포션 47  돌아오라

이번 주 토라포션: 신 29:9-31:30/ 사 61:10-63:9/ 눅 24:1-43

토라포션 47  돌아오라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4]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신 30:1-4)

 

내일 저녁이면 유대인들의 새해가 시작된다. ‘로쉬 하샤나’ 한 해의 머리란 뜻이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천지창조가 이 날 끝났다고 믿는다. 이날 사람이 창조되었고 사람에게는 인생의 첫날이 시작된 날이다. 탈무드에 의하면 이 날은 또한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한 날이다. 하나님은 이 날 아브라함의 믿음을 확인하시고 축복하셨다. 유대인들의 새해는 나이 한 살 더 먹은 것을 신경쓰는 날이 아니다. 그들의 새해는 하나님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즉 하나님의 창조와 하나님의 축복을 기억해내는 날인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심판을 의식하는 날이기도하다. 유대인들은 새해에 “레샤나토바 티카테부”(לָשנָה טוָֹבה תָכֵתבוּ)’라는 인사를 주고받는다. “복된 새해를 위하여, 당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기를!”이란 뜻이다.

랍비 문헌 미쉬나에 의하면 하나님은 로쉬 하샤나에 세 권의 책을 펼친다고 한다. 각 사람의 행실에 따라 세 권의 책에 각각 기록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각각 ‘좋은 놈, 나쁜 놈, 중간에 속한 놈’으로 분류가 된다. ‘좋은 놈’은 즉시 생명책에 적혀 ‘영원히 살 것’이라고 기록되어 봉인된다. ‘나쁜 놈’은 즉시 사망자 명단에 기록된다. ‘중간에 속한 놈’들은 열흘 간의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하나님은 중간에 속한 사람들을 위해 책을 덮지 않고 열어두신다고 한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어디 속해있을거라 생각할까? 중간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기 위해 이 기간 본격적으로 참회한다. 이 열흘 간의 기간을 야밈 노라임, ‘경외의 날들’이라고 부른다. 또는 아싸랏 여메이 테슈바, ‘회개하는 열흘’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누그러 뜨리는 것 세가지가 있다고 믿는다. 테슈바(회개), 테필라(기도), 쩨다카(구제)다. 그래서 이들은 자기 죄를 자백하거나 회당에 가서 참회기도문을 낭송한다. 더러는 가족, 친지, 친구들을 찾아가 자기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다. 이 기간동안 구제금을 많이 내기도 한다. 새해부터 시작된 이들의 참회는 대속죄일에 절정이 되는 것이다. 분위기가 이렇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며 파티를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며 회개의 시간으로 보내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다룰 신명기 30장에는 ‘슈브’라는 동사가 열 번 나온다. ‘뒤돌아서다, 돌아가다’란 뜻이다. 슈브란 동사에서 회개를 뜻하는 테슈바란 단어가 나왔다. 즉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회개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이제 막 가나안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떠한 회개를 원하고 계시는지 살펴보며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1-4절,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하나님은 신명기 28장을 통해 순종하면 받는 복과 불순종하면 받는 저주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 저주의 마지막은 그들이 가나안땅에서 뽑혀 여러 나라에 포로로 끌려가는 것이다. 아직 가나안에 발도 들여놓지 않은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포로로 쫓겨가게 될 상황까지 대비하여 말씀을 주고 계시는 것이다. 정말 포로로 쫒겨가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래서 하나님이 미리 말씀하셨던 심판이 정말 일어났음을 기억하게 될 때 뭐하라는 것인가? 여호와께 돌아오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심판을 미리 말씀해주시는 목적이 있다. 그것은 멸망을 위함이 아니다. 완전한 멸망이 다가오기 전에 다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베드로는 그 사실을 이렇게 말했다.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인간이 불순종하여 어떤 포로상태에 이르렀든지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심판이 이르기 전에 모두가 회개, 즉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 돌아오는 회개에는 두 단계가 있다. 먼저 육체적인 돌아감이다. 2절에서 “샤브타 아드 예호바” 여호와께로 돌아와라는 표현에서 전치사 ‘아드’가 쓰였다. ‘Up to God, 즉, 하나님 앞에 까지 너희 몸을 돌이켜 오라는 말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회개는 완성되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 돌아온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작업이 있다. 신 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마음의 할례를 행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다음 단계의 회심을 가능하게 한다. 신 30:9,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타슈브 엘 예호바’ 하나님께 돌아오면이란 말에서 전치사 ‘엘’이 쓰였다. ‘To God’ 하나님 그 분께로 돌아가는 완전한 돌이킴이다. 그것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다.

다윗은 밧세바를 범하고 그의 남편 우리아를 죽이는 죄를 범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의 자리로 나아갔다. 그는 자기 죄를 고백하며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시 51:17절에서 그는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그는 상한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갔고 하나님은 그의 상한 심령에 다시 불을 붙여주셨다.

‘돌아오다’라는 히브리어 ‘슈브(שוב)’라는 단어를 살펴보겠다. 히브리 알파벳 쉰(ש), 바브(ו), 베트(ב)의 조합이다. ‘쉰’은 전능자 하나님, ‘샤다이(שד׳)’를 상징하는 글자다. 불을 상징하기도 한다. 바브는 ‘못’을 상징한다. 두 개를 연결하는데 쓰이는 것이다. 그래서 바브는 ‘and’란 뜻도 있다. 베트는 ‘바이트’ 집을 상징한다. 그래서 슈브는 ‘나의 집, 나의 왕국과 하나님이 연결되는 것’을 형상화한 단어다. 내가 진정으로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가면 하나님은 못을 취하여 나의 집을 다시 연결하시는 것이다. 이 때 소멸하시는 불인 하나님은 포로되었던 나의 옛왕국을 불로 태우신다. 그러나 못을 취하여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내 집에 건설하는 것이다. 이것이 십자가에서 일어난 일이다. 아들을 못박게 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 아들을 통해 하신 일을 믿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에게 새로운 왕국, 하나님 나라를 선물로 주시는 것이다.

10절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께 전심으로 돌아왔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이렇게 말한다. 신 30: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그래서 우리가 이 땅에서 축복을 누리려면 축복을 바라기 이전에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회개가 필요한 것이다.

세례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외쳤다. 예수님도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회개는 바로 히브리적 개념인 테슈바이다. ‘죄에서 완전히 돌아서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탕자는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받아가지고 먼 나라에 가서 탕진한다. 먹을 것이 없어 돼지가 먹는 쥐엄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했지만 그것도 주는 자가 없었다. 그는 아버지 집에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았는지 떠올린다. 그러면서 그는 비로소 자기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아들로서 자격이 없지만 품꾼의 하나라도 되자고 결심하며 아버지께로 돌아온다. 아버지가 그 돌아온 아들을 심판했나? 아니다. 아들을 보고 먼 거리를 뒤어가 목을 끌어 안고 입 맞춘다. 아들을 인정하는 가락지를 끼워주고 잔치를 벌인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에게 잔치를 벌이시는 아버지시다.

나는 하나님을 떠나 산 적이 있다. 그것이 자유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산 1년 동안 어두움이 내 삶에 밀려 들었다. 나는 그 삶이 괴로웠다. 나는 하나님께 죄송했지만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내가 하나님께 다시 돌아왔을 때 하나님은 사랑의 팔로 나를 품어주셨다. 내가 주인이었던 내 인생의 왕국은 불타버렸다. 그리고 내 삶은 다시 하나님과 연결되었다. 그리고 내 인생의 잔치가 시작되었다.

회개는 좋은 것이다. 회개는 미뤄둘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한 개인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은 오직 회개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회개는 죄의 수렁에서 본래 나의 자리, 창조주 하나님과 연결되는 자리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이스라엘의 절기에는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비밀이 담겨져있다. 하나님은 특별히 예수님을 통해 구약 절기의 의미를 완성하셨다.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이 시작된 유월절,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으신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피흘려 죽으셨다.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며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삼으신 오순절,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셔서 신약시대 교회를 세우셨다. 봄의 절기들은 예수님의 초림으로 그 의미가 완성되었다.

유대인의 가을 절기는 신년인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로 이어진다. 유대인들의 한 해 마지막 달은 엘룰월이다. 그런데 엘룰월이 시작되면 대속죄일까지 40일 동안 ‘테슈바’(회개) 의 기간으로 지낸다. 자신들을 하나님의 정결한 신부로 준비하는 것이다. 아가서에는 유명한 신부의 고백이 나온다.  아 6:3,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히브리어로는 “아니 레도디 베도디 리(אני לדודי ודודי לי)”이다. 여기서 각 단어의 첫자를 연결하면 엘룰(אלול)이란 단어가 나온다. 그래서 엘룰월은 자신을 정결히 하며 신랑되신 주님 앞에 신부의 고백을 회복하는 달인 것이다. 그리하여 나팔절에 모든 결혼준비가 끝났다는 나팔소리를 듣도록 자신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초막절이 되면 신랑이신 하나님과 거처를 같이하는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살전 4:16절을 보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유대인들의 가을절기인 나팔절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그것은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완성될 것이다. 계 19:6-8,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있게 될 어린 양의 혼인잔치를 알리는 나팔은 아직 울리지 않았다. 깨어 기름을 준비한 사람만 이 혼인잔치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어린 양의 신부들은 혼인잔치를 마치고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거하게 되는 것이다. 계 21:3-4,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초막절의 의미도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혼인잔치를 마친 뒤 진정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유대인들의 가을 절기를 주목해야 한다. 그 의미가 완성될 날이 남아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절기를 지나며 우리의 자리를 확인해야 한다. ‘나의 삶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가? 나는 하나님께 돌아왔는가? 아버지 품을 떠나 먼 나라에 나 혼자 살고 있지 않은가? 나는 과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게 돌아 왔는가?’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다’란 신부의 고백을 회복했는지 우리는 우리 마음을 돌아봐야 하는 것이다.

회개는 마음으로 결심하는 것으로 그쳐선 안된다. 반드시 행위가 따라와야 한다. 세례요한이 외쳤던 것처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바울이 외쳤던 것처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행 26:20)”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히브리적 회개의 개념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도 말로 그쳐선 안된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요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사랑은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지키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새해가 되면 우리는 많은 결심들을 한다. ‘더 나은 부모가 되야지… 더 나은 남편, 더 나은 아내가 되야지… 더 좋은 성적과 실적을 올려야지… ‘ 그러나 신년에 하나님이 바라는 것은 한 가지다. “내게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축복은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회개는 하나님의 축복의 문을 여는 유일한 길이다. 내가 열 수 있는 복은 한계가 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과 상관없이 진행되는 일이라면 그것은 사실 멸망으로 가는 길이 된다. 신년의 나팔이 울릴 때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그 하나님은 우리의 의에 따라 심판하시려고 기다리는 하나님이 아니다.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돌아오시기까지 두 팔 벌려 기다리시는 아버지시다. 유대인의 새 해에 하나님과 더 깊이 연결되는 은혜가 있길 축원한다. 이것이 여러분 개인만이 아니라 온 민족과 열방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로 이어져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민족만이 소망이 있는 것이다.  바라기는 마지막 나팔이 울리기 전, 전능자의 사랑과 구원의 품에 온 백성이 돌아오게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텔아비브 욥바교회 샤밧설교 2016년 10월 1일 이익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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