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11. 샤밧예배 후 고모라 지역으로 아웃팅을 갔습니다.
창세기 3: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이색적인 풍광 앞에서 노암이네가 사진을 찍습니다.
알렌은 한가로이 기타를 치고…
청년들은 유황을 찾으러 출발합니다.
흙먼지를 뒤집어 쓰며 제법 큰 유황들을 캐왔습니다.
창세기 19:24-25,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
검붉게 타들어가는 유황 냄새를 맡으며 모두들 성경에 나오는 유황의 실재를 확인하고 신기해 합니다.
숯불에 고기를 얹고…
양바베큐 완성!
은혜교회 이목사님의 식사기도 후
양과 치킨 바베큐, 종헌 형제의 떡복기가 어우러진 맛 있는 식사
전 날 생일을 맞으신 김범석 집사님의 생일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걷기 시작한 광야 싸나이 노암이
신명기 29:23,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창세기 19: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Let it rain, let it rain
Open the floodgates of Heaven
아브라함의 기도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 중에 롯을 살리신 것을 기억하며 우린 불타는 유황이 아닌 성령의 단비가 이 땅에 내리길 기도했습니다.
한승경 집사님의 마무리 기도
돌아오는 길에 사해 Hot Spring에서 온천욕을 했습니다.
누가복음 17:28-30,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황량한 광야에서 웃음꽃이 피고, 깜깜한 사해에서 총총한 별들을 볼 수 있었던 하루…
말씀의 현장에서 성경의 세계를 상상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처럼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을 잃어버린 이 세대에서
하나님 한 분을 예배하며 심판의 경종을 울리는 파수꾼으로 살아야겠습니다.